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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인터뷰] Statistics Korea to collect data on foreign workers in rural areas
  • 담당자시스템관리자
  • 등록일2024-02-22
  • 조회수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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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stics Korea (KOSTAT) Commissioner Kang Shin-wook speaks at his office in the Government Complex Daejeon in this file photo. / Courtesy of KOSTAT By Park Jae-hyuk The mismatch between supply and demand for foreign workers in rural areas may be reduced to some degree, following the 2020 Census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taking place from Nov. 23 to Dec. 18. Kang Shin-wook, the commissioner of Statistics Korea (KOSTAT), told The Korea Times in a recent interview that his agency will look into the specifics of foreigners working in farming, mountain and fishing villages nationwide through the quinquennial survey. "Taking into account the situation of rural villages facing labor shortage, we will survey the number of foreign workers they have hired," he said. Due to the COVID-19 pandemic, Korean farmers have suffered huge difficulties this year in harvesting their crops, because a significant number of foreign workers left the country and have not returned. Although the government temporarily allowed foreign workers in August to stay in Korea for up to three more months, most farmers here had to rely on volunteer workers. KOSTAT expects the forthcoming survey will contribute to solving the problem. Some foreign residents in rural areas, however, may not want their employers to take part in the survey due to concerns over illegal visa status or undocumented work. The commissioner emphasized that there will not be any disadvantages, saying, "Any personal information collected of those surveyed is strictly protected by law." In addition to collecting data on foreign workers, the statistics agency will also survey changes in cultivation areas in the wake of climate change, including rural villages' greenhouse gas emissions and quality of life. It will also check how many villages have adopted automated facilities. "The survey findings will be used as raw data to enhance competitiveness of the nation's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 industries and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rural residents," the commissioner said. He also said his agency is well prepared to prevent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during the survey. "We adopted contactless survey methods using the internet and telephone calls to protect census collectors and participants from COVID-19," he said. "Rural residents who do not want door-to-door visits due to concerns over the spread of infectious diseases of livestock and possible violation of privacy can participate conveniently and safely in the survey via the internet." 이달 18일로 끝난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의 모든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된다. 농업총조사는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5~10년 주기로 조사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5년에 한 번씩 진행한다. 이달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온라인조사를 실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의 농림어가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농림어업총조사를 주관하는 통계청의 강신욱 청장과 만나 농림어업총조사의 중요성과 통계청의 준비상황 등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농림어업총조사는 무엇이고 왜 실시하는가? A.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에 한 번씩 전국 모든 농림어가 및 가구원의 기본구조 현황과 변동 추세를 파악하고, 농산어촌의 마을통계를 생산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이다. 조사결과는 우리나라 농림어업의 경쟁력 강화 및 농산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농림어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 총 가구 중 농림어가의 비중은 5.4%에 불과하다. 하지만 식량안보, 농수산품의 국내외 교역,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이 미치는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우리 농림어업의 중요성은 단순한 비중이나 수치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농림어업총조사가 중요한 이유다. Q.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대상과 조사방식은? A. 2020년 12월 1일 기준 농가, 임가, 어가, 행정리 등의 정의에 부합하는 모든 가구와 지역이 조사대상이다. 예를 들어 농가의 경우, 기준 시점에 논이나 밭을 1,000㎡ 이상 경작하거나 1년간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매금액이 120만원 이상, 사육하는 가축의 평가액이 120만원 이상인 가구가 조사대상이다. 2020년 12월 1일 현재, 시군 조례에 따라 읍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리도 조사대상이다. 방문조사는 조사원이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 작성에 대해 설명을 한 후, 태블릿 PC을 이용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에는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마을 통계 작성을 위한 지역조사는 읍면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해 행정리별로 조사한다. Q. 올해 조사에서 특별히 추가된 조사항목이 있는지? 외국인력 현황도 조사하나? A. 조사항목은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등 국제기구의 권고안을 반영하고 국내 농림어업 정책수요 및 사회적 관심 사항을 고려해 결정된다. 올해 농림어업총조사에서는 농업자동화 시설 설치, 수경재배 유무 등 농어업경쟁력과 관련된 항목과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을 추가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파악하기 위해 농어업분야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도 조사한다. Q. 대면조사 시 가축 전염병, 코로나19, 개인정보 유출 등이 걱정되는데... A. 올해 농림어업총조사에는 코로나19로부터 조사원과 조사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인터넷